
애틀랜타 지역 목회자 세미나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

반갑습니다. 오는 2월 24일 애틀랜타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시는데 먼저 디모데목회훈련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디모데목회훈련원’은 2017년부터 미국내 한인교회 목회자 500여명, 전세계 12개 이상 국가의 교회 목회자와 지도자, 선교사들을 가르치며 훈련하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목적은:
첫째, 건강한 교회 성장을 위해 복음주의 신학과 목회사역을 재훈련, 교육합니다.
둘째로 목회자가 영적 지도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셋째, 교회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전도훈련을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제공합니다. 끝으로 교회와 선교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목회자와 선교사의 가족들을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목회 현장에서 은퇴하신 후, 디모데목회훈련원을 설립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디모데목회훈련원의 설립 계기는 선교지에 있던 목회자들에게 목회를 가르쳤는데 이를 배워서 훌륭하게 하는 것을 보고, 먼저 목회한 사람으로서 후배들을 인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은퇴 후에 목회자훈련원을 세워 7년 동안 전세계를 다니면서 목회자들을 돕게 되었습니다. 필라 영생장로교회에서 35년 동안 목회를 하고, 2017년에 은퇴하면서 저의 은퇴 전별금을 내놓고 시작한 목회자훈련원을 통해 후배 목회자들에게 저의 목회정신을 전하는 사역을 해온 것입니다.
제가 하는 사역이 알려지게 되면서 함께 사역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계셔서 2021년 5월에 “디모데목회훈련원(PTSI)”을 뉴저지에서 비영리 종교법인으로 등록했으며, 10월에는 면세혜택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민교회가 힘들고 어렵기에 목사들이 힘을 얻어야 하는데 누가 이 일을 하겠는가? 하는 생각과 지금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들은 바쁘고, 어려워 함부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일단 목회 현장에서는 은퇴를 하였기에 자유롭고, 이민교회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제가 나서서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특히 디모데목회훈련원에는 영생장로교회 성도들뿐만 아니라 뉴저지동산교회의 윤명호 목사와 당회가 앞장서 비영리 단체를 만들고, 도와 주었습니다. 부원장 윤명호 목사는 수 년전에 저의 세미나에 참석하여 정신이 번쩍 드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윤 목사는 “목회기술을 가르치는 세미나는 많지만 기본적인 목회자의 자세로부터 나오는 성령의 역사를 나누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며, “이용걸 목사님을 초청하여 수 차례 교회 집회를 통해 배운 것을 교회에 적용했으며,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것을 경험하며 훈련원 사역이 교회와 선교지에 꼭 필요한 사역”이라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애틀랜타에서 강의하실 주제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바울의 목회철학, 목회자의 위기관리, 효과적인 전도, 새신자 관리 등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디모데목회훈련원을 통해 얻은 열매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먼저, 얼바인 베델교회의 김한요 목사님이 남긴 말로 그는 “이번 디모데목회훈련원을 통해서 이용걸 목사님께서 후배들에게 정말 값진 교훈을 남겨 주셨다.”며, “말씀 중심으로 이렇게 한마디 한마디가 땅에 떨어짐이 없이 우리 목회자들의 마음에 잘 아로새겨지는 것을 느꼈다. 너무나도 값진 보배와도 같은 이런 교훈을 우리에게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목사님께서 건강하셔서 계속 더많은 후학들을 위해 이런 귀한 세미나가 지속 되길 바란다.”고 했고,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 김충전 목사님은 “이번 강의를 통해서 우리들은 다시한번 우리의 영혼,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비록 목회 현장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다시 눈씻고 한 영혼을 찾아 헤매면 반드시 우리 눈에 귀한 영혼을 보여주실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예전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들이 놓치지 말아야할 중요한 것, 몇 가지만 말씀 해주세요.
첫째로, 한국의 초대 교회에서 행하였던 성도의 기본 생활을 철저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은 주일성수, 매일 성경, 매일 기도, 매일 전도, 온전한 십일조 입니다.
둘째, 비대면 예배가 아니고, 대면하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에 거룩성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는 재림 신앙으로 무장해야 되며 전도에 온 교인이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디모데목회훈련원의 비전을 말씀해주세요.
계속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금년에는 남미의 여러 나라에 가서 원주민 목회자를 가르치게 됩니다. 이처럼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더 나은 목회, 바른 목회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 (https://www.kctusa.org/news/articleView.html?idxno=74444)
